[2023.08]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일정 및 예상치
본 포스팅은 2023년 7월 30일에 작성되었으며,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일정 및 예상치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7월 26일 FOMC에서 미국의 기준 금리인상을 0.25%p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금리는 5.5%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는데요. 이번이 마지막 금리인상인지 여부에 대해서 파월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면서 증시가 또 다시 불안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매월 증시의 큰 영향을 반영하는 고용지표가 이번 8월 1주차에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일정 및 예상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3년 8월 1주차 (7/31 ~ 8/4) 주요 경제지표 및 이벤트 일정 하단 링크에 잘 작성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8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일정 확인하세요.
thebeggar.co.kr
- 본 포스팅 목차
1)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일정
2) 생각보다 탄탄한 미국 고용
3) 미국 실업률 하락세 돌입할까?
1)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일정
먼저,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는 8월 1주차인 우리나라 시간으로 8월 4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이루어집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에는 실업률 뿐만 아니라 비농장급여 수치도 같이 발표가 되는데요. 시장이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이는 지표인 만큼 증시 변동성도 크게 나타납니다.
2) 생각보다 탄탄한 미국의 고용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은 월가의 예상치를 훨씬 밑돌았습니다. 그 만큼 미국의 신규고용도 최근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말과 같은데요. 6월에는 신규 고용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27만 8,000명을 기록하면서 미국 고용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입증한 바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규 고용이 20만명을 지속 유지한다면, 미 연착률 기대감 또한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 시장에서는 7월 미국의 신규 취업자 수를 18만 5,000명으로 예상하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아직까지는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물가 재반등 리스크를 유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3) 미국 실업률 하락세 돌입할까?
일자리가 지속 증가추세일 경우 실업률은 감소하기 마련입니다. 올 해 2023년은 1월 실업률 3.4%로 시작하여 지난 달 6월 3.6%로 실업률이 동일수준으로 발표되면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지난 3월 FED 청문회에서 파월은 긴축의 끝에는 현재보다 높은 실업률이 예상된다며 4.6%의 실업률까지 예상을 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미국의 기준금리는 0.25%p 만큼 인상하였음에도 미국의 평균 임금이 지속 증가하고 그로 인해 소비자 물가와 소비심리가 견조한 경우에는 미국의 실업률은 쉽게 오르지 못할 것이며, 연초의 실업률 3.4%에서 지난 5월의 실업률 3.7% 내에서 조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4) 미국 7월 고용지표 예상치
시장에서는 미국의 비농장급여를 이전 209K 보다 낮은 190K~200K로, 실업률의 경우 6월과 동일한 3.6%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일정 및 예상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는 지표인 만큼 해당 일정 및 예상치 고려하시어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