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기차 출시 2026년으로 연기에 이은 완전자율주행 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애플의 전기차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작년 초 애플이 자율주행전기차를 만들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함과 동시에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었죠!
국내에선 현대차, LG전자, 미국에선 자율주행
관련주인 벨로다인, 루미나 등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큰 기대를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당시 벨로다인으로 재미를 봤던터라..)
올해 7월 쯤엔 애플이 람보르기니에서 20년
가량 근무하던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전기차 개발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https://www.ytn.co.kr/_ln/0104_202212071255454575
불과 몇 달 지나지 않은 현재, 애플이 전기차
출시를 연기한다는 기사가 속출하면서
주식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 전기차 출시 1년 연기
(2025년 > 2026년)
애플은 기존 출시 예정이었던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연기하겠다고 합니다.
심지어 완전 자율주행전기차에 대한 부분을 포기하겠다는 기사까지 확인되면서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애플과 협업할거라 점쳐졌던 LG전자는
해당 소식과 동시에 거래일보다 무려 6%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기차 생산가능한 인프라를 구축시키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할거라
쉽진 않아 보입니다.
테슬라의 경우, GM공장의 일부를 인수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시작하다보니 전기차 생산에도 가속도가 붙지 않았나 싶구요.
전기차 시장 후발주자라고 볼 수 있는
애플이 기존 업체들을 제치고
떠오르는 샛별이 되는 날이 올까요?
완전자율주행전기차 포기한걸까?
전기차 출시 연기와 동시에 애플이 완전자율주행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완전자율주행은 운전자의
개입없이 차량 시스템을 통해
자율운전하는걸 말하는데요.
이런 자율줄행에는 기능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 레벨1 : 방향전환 또는 감가속 기능
- 레벨2 : 방향전환 및 감가속 기능
- 레벨3 : 돌발 상황 등에 따른 사물 인식 및 대응
- 레벨4 : 특정 구역에서 모든 자율주행 지원 운전자 개입필요 없음
- 레벨5 : 모든 구역 및 환경에서 자율주행 지원. 운전자 개입필요 없음
현재 적용되어 운영하고 있는 자율주행은
레벨 2 수준으로 앞차 및 옆차와의 거리,
속도 조절, 차선에 맞게 운행하는 등 일명 크루즈컨트롤 정도의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이 포기 선언한 완전자율주행은 위 레벨5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전의 등급에 대한 자율주행을 포기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자율주행은 데이터가 기반이 되어야한다는 필수조건이 성립되어야 하기 때문에
출시부터 완전자율주행을 시키기엔 역부족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이번 전기차 계획이 애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