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인해 국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또한 크게 인상되고 있어 많은 분들께서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2월 23일 두 번째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진행할 예정이고, 그 자리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5%(2023년 1월 23일 기준)인데 추가 인상을 강행할지, 동결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2월 기준금리 발표 시, 0.25%p 인상에 대한 강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에 미국은 4번 연속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인상 폭을 줄여나가겠다는 방향으로 보이는데요. (미국의 기준금리 발표일정은 앞서 포스팅 링크 걸어둘테니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소폭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는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금리 인상의 계기였던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 2) 주요 국가의 침체 위기가 동반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어려움
2.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시간
미국의 23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시간은 2월 14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입니다. (우리나라 시간) 1월에 이어 2월에도 생산자물가지수(PPI) 보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먼저 발표되겠네요. CPI랑 PPI는 항상 저희가 깨어있는 시간에 발표하니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물가지수 이외에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발표라던지 다른 지수 관련되서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에 발표하다 보니 눈 뜨고 지켜보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3.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2월 14일에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는 전월대비 약 1.3 증가한 298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6월 전년대비 9.1%로 정점을 찍은 후 6개월 연속으로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12월 CPI는 6.5%까지 떨어졌었으며, 발표와 동시에 나스닥 선물시장에서 적지 않은 대략 100p ~ 150p 변동성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과연 상승 추세를 몰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아니면 추세를 꺾고 인플레이션 장기화 불씨를 키울지 발표결과가 저 또한 궁금하네요. 미국의 금리인상 발표 전까지는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의 큰 변동성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반면, 발표와 동시에 큰 변동성이 적용될 테니 투자하시는 분들께서는 유의하셔야 될 듯합니다.
여기까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시간과 예상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큰돈 버는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